정부, 9개사 ‘디지털전환·친환경’ 사업재편 승인…R&D·금융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24일 올해 첫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제37차)를 열고 디지털·친환경 분야로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 9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법원·채권단 중심의 사후적·타율적 구조조정에 따른 경제·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6년 ‘기업활력법’을 제정, 정상기업의 선제적·자율적 사업재편 지원하고 있다. 이번 승인기업 9개사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1450억원을 투자하고 2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