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안 ‘무탄소연합’ 출범, 삼성·SK 등 참여…국제적 동조는 ‘물음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 무대에서 제안한 무탄소(CF)연합이 삼성, SK, 포스코 등 주요 기업 참여와 함께 출범했다. 글로벌 기준 대비 장벽이 비교적 낮아 기업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국제적 공감대 형성은 여전히 풀어 나가야 할 숙제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출범한 ‘무탄소에너지(CFE) 포럼’은 논의기구 성격이었으나 이를 법인 형태로 전환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과 실행력을 확보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