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통계 조작 논란…이형일 청장 “국민 심려에 무거운 책임”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두고 여야가 설전을 벌였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2017년도 2분기 가계소득이 10년 만에 처음 감소했는데 통계청이 산정 방법과 표준에 가중값을 임의로 적용해 소득이 증가한 것처럼 조작했다”며 이 같은 행위에 대한 위법 여부를 이 청장에 질의했다. 이 청장은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