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월부터 가맹분야 불공정행위 신고 32건 집중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4월부터 한식, 치킨, 커피, 편의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맹분야의 불공정행위 신고사건 32건에 대해 집중조사를 통한 신속 처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가맹사업은 주로 직장인들이 은퇴 후 생계를 영위하기 위해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매년 가맹본부와 브랜드, 가맹점 숫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보다 많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으로 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의 분쟁과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