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금감원, 이번엔 증권사 ‘자금세탁’ 들여다본다…업계 긴장
삼성증권, 하나증권 첫 검사그동안 은행 위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검사를 진행해온 금융당국이 이번에는 증권사를 들여다본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이 대상이다. 업계에서는 검사 자체가 생소한 데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어 긴장하고 있다.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 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은 이번에 처음 검사를 받게 된다.증권업계는 생소한 자금세탁방지 검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