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 생산량 평년 웃돌 듯…수박·참외도 공급 증가
올해 사과 생산량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의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 수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저온, 우박 등 기상 재해로 사과 생산량은 크게 감소하고 가격이 뛰었다. 하지만 올해는 저온피해가 없어 생육이 양호해 평년 수준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