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수출 1.5%↑…정부 “5월 수출 플러스·무역흑자 유지될 것”
반도체와 조선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정부는 5월에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10일 단위의 수출액은 조업일수에 영향을 크게 받지만 1~20일 기간 조업일수가 부족한데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