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48시간 축산계 ‘이동중지’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돈 12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해당 농가는 최근 돼지 30여 마리가 폐사하자 이날 오전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