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미·중 내수중심 성장…韓 단기적으론 긍정 요인”
한국은행이 미국과 중국의 내수 중심의 성장 흐름이 단기적 시계에서 한국 수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미중 간 분절화가 심화되고 각 국가에서 자국내 생산 의존도가 높아지면 장기적으로는 한국 수출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최근 G2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투자 확대는 우리나라의 자본재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는 반도체,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상품 수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