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학개미 대박났다…대외금융자산 2조3725억弗 역대 최대
한국의 대외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순(純)대외금융자산이 1분기 증가 전환했다. 글로벌 주식투자 열풍으로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외국인의 국내 투자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결과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거주자의 해외 증권 투자와 함께 2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기관(서학개미)이 사 모은 해외 주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커지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을 낮추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올 3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