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0일 수출 1.5% 증가…반도체 45.5%↑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5월 1~2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7억4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지난해(14.5일)보다 이틀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와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