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매도 전면 금지’ 내년 3월 말까지 연장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내년 3월30일까지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13일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한국거래소 요청에 따라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던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년 3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다만, 기존 공매도 금지와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유동성 공급자 등 시장 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없는 차입 공매도는 허용한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공매도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대규모 불법 공매도 발생이 반복될 우려가 있다”며 “공정한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