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구 비중 역대 최대…100만원 못 버는 1인 취업가구 비중 소폭↑
지난해 취업시장 호조로 맞벌이 가구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 중 100만원 미만을 벌어들이는 가구는 소폭 증가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가구 취업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26만8000 가구 늘어난 611만5000 가구로 집계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도 48.2%를 나타내며 1년 전보다 2.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성들의 취업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