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먹히는 K화장발…”올해만 547% 뛰었다” 주가 화색
국내 화장품 업체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인다. 국내 제품이 미국·일본·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수출 호조를 보인 덕이다. 증권가에서는 북미 시장 규모가 큰 기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전일 대비 400원(0.8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실리콘투 주가는 이달 들어 17%, 올해 들어서는 547% 오르는 등 연일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다른 화장품주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이달 들어서만 코스맥스는 9%, 한국콜마는 4%, 에이피알은 3%, 아모레퍼시픽은 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