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물가 높다’는 한은에 송미령 장관 “농업 특수성 고려 못한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6배 높다는 한국은행의 주장에 대해 ‘근거로 제시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며 “농업 분야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송 장관은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을 갖고 “농업 분야 전문가가 작성한 것이 아닌 (한은의 보고서는) 복잡다단한 농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측면이 있어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한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