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160엔 코앞…일본 “필요하면 24시간 시장 개입”
엔저 상황이 다시 심화하는 가운데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필요할 경우 하루 24시간 통화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간다 재무관은 24일 오전 “미국이 일본을 통화감시대상에 추가한 결정이 일본의 통화 전략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장 개입 의지를 재확인했다.앞서 지난 20일 미국 재무부는 일본을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지난해 6월 빠졌다가 1년 만에 재지정한 것이다. 이에 대해 간다 재무관은 “미국이 가장 중시하는 건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