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요 역대 최대치 기록할듯…전력당국 수급관리 ‘비상’
올 여름 살인적인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97.2GW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 당국은 이번 여름 최대전력수요를 92.3GW(기가와트)로 예측했다. 또 최대 전력 수요는 산업계 휴가 기간 이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업부는 최대 97.2GW까지 전력수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도권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높아지고 남부지방에 구름이 유입돼 태양광 이용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전력수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