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금리 인하에 강달러…환율 1392원 급등 출발
원·달러 환율이 강달러로 1390원선을 넘겨 출발했다가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 증액 발표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3원 오른 1392.0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 시가가 139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7일(1390.0원) 이후 두 달여 만이다. 간밤 달러화는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깜짝 금리 인하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8월 인하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스위스중앙은행은 시장 예상과 달리 지난 3월에 이어 이달에도 25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