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균형발전 위해 선택과 집중 필요”…한은, 혁신도시 비판
한국은행이 참여정부에서 추진한 혁신도시 정책이 오히려 지역거점 형성 목표 달성을 방해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생산·고용 창출 효과가 더 큰 비수도권 대도시(부산·대구·광주·대전)를 집중적으로 키워야 하는데 150개 이상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열 군데의 혁신도시로 흩어져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한은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동남권 의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열린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우리 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