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의 ‘밸류업’ 세일즈···미국·일본 찍고 싱가포르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역외 세일즈 행보가 지속 중이다. 지난달 미국과 일본에 이어 이번엔 글로벌 아시아 금융허브인 홍콩과 싱가포르서 우리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홍보에 나선다. 이른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 이사장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거래소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다음주 홍콩(18일)과 싱가포르(20일) 방문해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로드쇼(순회설명회)를 진행한다. 정 이사장은 이미 지난달 우리 정부보다 앞서 적극적인 증시부양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낸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