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과일 가격… 정부, 수입과일 4만톤 추가 도입
일부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4만톤(t) 이상의 수입 과일을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 식품·외식, 석유류 등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과 물가 안정방안을 점검하며 이달 중 수입 과일 4만톤을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할당관세가 연장된 만큼 추가 물량을 신속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월 바나나, 망고 등 과일류 21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했고 4월 키위, 체리 등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