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결과를 두고 공공기관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기관장이 없는 공공기관의 경우 미흡 이하 등급을 받더라도 기관장에 대한 페널티가 전무해 책임 경영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은 기관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4곳과 국토안전관리원, 도로교통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