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로 올라섰다. 정국 불안이 확대되면서 시장 심리가 취약해지자 변동성이 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원·달러 환율은 1480.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정규장에서 1480원을 넘은 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추진에 대해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소추와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