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은 올봄 강우 일수가 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월동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충해 발생 위험이 크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9일 농진청은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권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