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했으나,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4400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4525.39까지 상승하여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이는 지난 2일 4300선을 돌파한 이후 하루 만에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결과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역시 일제히 상승 마감하였으며,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이후 미국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유전 재진출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94.79포인트(1.23%) 오른 4만8977.18에 거래를 마감하였고, S&P 500지수는 43.58포인트(0.64%) 상승한 6902.05, 나스닥지수는 160.19포인트(0.69%) 오른 2만3395.82에 장을 끝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네수엘라 사태 등 지정학적 사건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방산기업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였으며,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이 적극적인 수급을 유입하여 코스피의 고점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975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05억원, 689억원을 순매도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7.06%), 의료·정밀기기(5.08%), 기계·장비(4.16%), IT서비스(2.11%), 운송장비·부품(1.99%) 등이 상승하였으며, 반면 금속(-1.44%), 섬유·의류(-1.16%), 오락·문화(-0.81%), 비금속(-0.56%), 화학(-0.37%)은 하락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하였으며, 특히 삼성전자138,900원 ▲+0.58%(0.58%)와 SK하이닉스(4.31%)가 각각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급등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13만9300원을 터치했고, SK하이닉스는 72만7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1.75%), 삼성바이오로직스(0.47%), 현대차(1.15%), HD현대중공업(7.21%), SK스퀘어(3.85%), 두산에너빌리티(3.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9%), 셀트리온(1.67%) 등도 동반 상승하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21억원을 순매수하였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48억원, 311억원을 순매도하였고,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5.19%), 레인보우로보틱스(-3.46%), 리가켐바이오(-0.45%), 펩트론(-1.55%), 삼천당제약(-2.56%), 코오롱티슈진(-3.62%) 등은 하락하였고, 알테오젠(1.17%), 에코프로비엠(1.78%), 에코프로(3.67%), HLB(1.30%) 등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전자기업으로서 반도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전자제품 제조와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점유율과 첨단 공정 기술, 광대한 생산 능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언급되며 0.58% 상승하여 장중 13만93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며, 반도체 업종 강세와 개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DRAM과 NAND 플래시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2위 DRAM 시장 점유율과 첨단 나노 공정 기술, 대규모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4.31% 급등하여 72만7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고, 시장 전체의 상승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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