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00 돌파, 상승세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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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증권가의 전망치도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이익 모멘텀 강화와 외국인 유입이 맞물리면서 코스피 5000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6일 유안타증권은 올해 코스피 전망 범위를 기존 3800~4600포인트에서 4200~5200포인트로 높였으며,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 성장과 고대역폭메모리(HBM), D램 계약가격의 급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719,500원 ▲+3.38%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의 이익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 1분기 서버용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60~70% 인상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300조원에 달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같은 실적 장세가 반도체를 통해 실현된다면, 지수 상단은 6000선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키움증권 역시 코스피의 랠리 지속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연간 전망 범위를 3900~52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들은 4분기 실적 시즌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이익 모멘텀은 예상보다 강해질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또한 이번 상승장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도 강조되는데, 과거 강세장은 개인 수급이 주도했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며, 이익 사이클도 초기 구간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초 이후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2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아직 제한적이라는 평가로,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0.2배로 과거 평균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익 전망이 추가로 상향될 경우, 지수는 5200선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4분기 실적 시즌과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반도체를 축으로 한 이익 사이클이 꺾이지 않는 한, 코스피의 상단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는 1분기까지는 지수 상단이 열려 있다”고 말하며, 이달 중 매크로와 실적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반도체뿐만 아니라 방산, 금융 등 기존 주도주들의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SK하이닉스 일봉 차트

📈 SK하이닉스 펀더멘탈 정보

삼성전자는 반도체 메모리 중심 글로벌 제조사로서, D램과 HBM 등 고부가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과 첨단 공정 기술, 대규모 팹 설비,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버용 D램 계약 가격이 60~70% 인상되고 HBM 수요가 증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생산 공정 관리와 수율 향상이 영업이익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D램과 NAND 플래시 메모리 전문 제조사로서, HBM과 고밀도 메모리 솔루션 경쟁력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서버용 D램 계약 가격 상승과 반도체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합산이 300조원에 달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AI 수요 증가와 글로벌 유동성 환경 속에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경험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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