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조5240억원을 순매수하며 한 달 만에 ‘사자’로 급선회했습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국내 주식을 13조373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지만, 이번 달에는 다시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순매수하는 흐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73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490억원을 순매도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조6000억원, 미주에서 4000억원, 아시아에서 3000억원 등에서 순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12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1326조8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 채권 17조5270억원을 순매수했고, 9조64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7조8870억원을 순투자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2조5000억원, 미주에서 1조7000억원, 아시아에서 1조1000억원 등을 순투자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자금 흐름은 글로벌 금리와 환율, 그리고 국내외 채권·주식 자금 동향 등 거시경제 변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전기·전자 업종의 수급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외국인 자금 유입은 삼성전자137,150원 ▼-1.19%(SSNLF, 005930)와 SK 하이닉스(000660) 등 대형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유가증권시장 내 메모리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수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 그리고 반도체 업황과 관련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 흐름은 기업의 주가와 자본 조달 여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복귀와 채권 투자 확대는 국내 증시 전반의 흐름과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투자 환경 개선에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거시 변수와 기업 실적, 시장 수급 동향에 따라 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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