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증시의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국제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12일 논평에서 MSCI 선진지수 편입이 MSCI 단독 결정이 아니며, 국제금융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의 인식이 바뀌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상시 피드백 메커니즘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이 매우 완벽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로드맵 이행과 함께 국제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쌓는 일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법무부 등 핵심 기관들이 열린 자세로 국제 투자자들을 만나 피드백을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국회에서 여러 기업거버넌스 개혁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국제투자자들 사이에는 아직도 의심의 벽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한국이 신뢰받는 투자 환경임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영문 공시 정보의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자산 2조 원 기준이 아닌 시가총액 기준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으며, 영문 자료의 미비한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한 외환거래, 증권 투자제도 개선 등 거버넌스 개선, 영문 정보 강화, 예탁결제원의 집중투표제 시스템 업그레이드,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3차 상법개정과 자본시장법 개정 등 거버넌스 개선 과제들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 시장의 신뢰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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