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고, 2026년 뉴욕증시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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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수탁 전문 기업인 비트고(BitGo)가 2026년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2억 100만달러를 조달하려 하고 있으며, 12일(현지시간)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1180만주의 주식을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15달러에서 17달러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회사는 신주 1100만주를 발행하고, 기존 주주들이 약 82만주를 내놓는 구조입니다.


공모가가 17달러로 확정될 경우, 비트고의 시가총액은 약 19억 6000만달러에 이르러, 2023년 투자 유치 당시 평가받았던 17억 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이번 IPO를 통해 비트고는 21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BTGO’라는 티커명으로 입성할 예정입니다. 시장에서는 비트고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의 연결고리와 관련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트고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공동 창립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의 스테이블코인 ‘USD1’의 수탁과 인프라 제공 업체입니다. 친(親) 가상자산 정책을 표방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와 맞물려, 비트고가 규제 완화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재무상황도 개선되고 있는데, 신고서에 따르면 비트고는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약 810만달러로 전년 동기(약 510만달러) 대비 약 59% 증가하였으며, 9월 말 기준 플랫폼이 보관 중인 가상자산 수탁액은 약 1040억달러(약 145조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155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며,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비트고의 상장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이후 6.5% 하락 후 9만달러 부근에서 머무르고 있어, 이번 상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한편, 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는 상장 후에도 전체 클래스B 주식을 보유하여 약 56%의 의결권을 행사하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이 맡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IPO가 2026년 첫 조 단위 기업공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과연 비트고가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성공적인 상장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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