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증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추진을 철회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LS는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5.04%)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24만65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상장 철회 결정은 중복상장 우려 해소와 관련이 있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LS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소액 주주와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우려 목소리를 경청해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결정에 따라 에식스솔루션즈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함께 새로운 투자 방안도 재검토할 계획임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2월에도 50만주를 추가로 소각하여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올해 배당금도 전년 대비 40%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LS가 2008년 인수한 미국 전선 업체 슈페리어 에식스의 전기차 모터와 변압기용 특수 권선 분야를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LS 주주들은 ‘슈페리어 에식스의 성장성을 보고 LS 주식을 매입했으나, 별도 상장으로 주주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불승인을 요청하는 등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일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LS를 지목하며 ‘아직도 이런 사례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증권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투자심리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5000선을 넘나들며 거래대금이 늘어난 가운데, 부국증권은 전일 대비 9.18%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피지컬 인공지능 관련주로서 재평가 국면에 들어서며 연일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보다 1만7500원(3.65%) 오른 4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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