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용 부품 전문기업인 리노공업75,300원 ▲+9.61%의 주가가 새해 들어서만 25% 넘게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50% 넘게 오른 바 있어, 시장에서는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노공업은 전날 9.61% 오른 7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장중에는 7만6000원까지 상승하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41억 원과 2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입하면서 주가가 24.88% 급등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은 온라인 종목 토론방에서 “주가가 굴곡이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결국 승리한다” 또는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모아가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리노공업의 주가 흐름에 기대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용 소켓과 핀을 생산하는 업체로, 소켓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의 소모품이며, 핀은 반도체 또는 인쇄회로기판의 전기적 결함을 검증하는 제품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리노공업에도 수급이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AI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리노공업은 57.17%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글로벌 대형 클라우드 기업을 중심으로 AI 칩 제작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IC 테스트 소켓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리노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99억 원과 204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AI 관련 IT기기 출시와 생산능력(CAPA) 증설, 공장 이전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AI 추론과 주문형반도체 시장 확대는 고성능 IC 테스트 소켓 수요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리노공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초기에는 테스트 소켓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전용 ASIC이나 고집적 패키징 확산에 따른 테스트 난이도와 단가 상승도 기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보급 초기에는 개발 및 검증용 물량이 늘어나며, 테스트 소켓 수요가 출하량보다 먼저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테스트 난이도와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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