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일자리 감소세, 인구 감소보다 빨라

20대 일자리 감소세, 인구 감소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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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일자리가 인구 감소 속도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고용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로 여겨지는 상용직 근로자 수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아르바이트와 같은 임시·일용직 근로자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핵심 발견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는 30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만9000명 감소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1년 사이 17만5000명 줄어 204만2000명에 그쳤다. 이는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이 가능했던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상용근로자는 2023년 1월 244만4000명을 정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임시·일용근로자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10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0명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2021년 99만7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감소 폭은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2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이 동시에 감소한 연령대는 20대가 유일하다. 30대와 50대는 모두 증가했으며, 40대와 60대는 상용직이 증가하고 임시·일용직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배경 분석

20대 내부에서도 상황은 다르다. 20대 초반(20~24세)의 경우, 임시·일용직이 54만1000명으로 1년 새 5만1000명 줄었으며, 상용직 또한 35만9000명으로 5만명 감소했다. 반면 20대 후반(25~29세)은 상용직이 12만5000명 감소했지만, 임시·일용직은 4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진 20대 후반 구직자들이 단기 일자리로 눈을 돌린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임시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를, 일용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이거나 일일 단위로 고용된 경우를 의미한다.

⭐ 중요성

20대 일자리 감소 속도는 인구 감소 속도보다 빠르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20대 인구는 561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3.5%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임금근로자(-5.5%)와 상용직(-7.9%) 감소율은 이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인구 감소 외에도 고용 여건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구직 활동을 포기하는 20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0대 ‘쉬었음’ 인구는 44만2000명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증가 폭 역시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쉬었음’은 취업 의사도, 구직 활동 계획도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20대의 고용 실패 경험이 장기적인 노동시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20대 후반의 경우 취업 실패가 누적되면서 비경제활동 상태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요약

20대 일자리 감소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심각한 문제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장기적인 고용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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