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700선을 넘어섰다. 지난밤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5,715.52까지 치솟았다. 이는 미국이 이란을 공습할 수 있다는 분석 속에 방산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 지정학적 리스크와 방산주의 상관관계 🚀
미군이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공군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는 소식은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 트럼프가 결단만 내리면 즉각 타격에 나설 수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국내 방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화123,400원 ▲+3.01%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은 장중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한화시스템은 두 자릿수 이상 급등했다. ## 불안 요소: 사모펀드 블루아울의 환매 중단 🦉
한편,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하는 또 다른 요인은 사모대출운용사 블루아울의 펀드 환매 중단 결정이다. 블루아울은 그동안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왔다. 이번 환매 중단 사태가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8%) 하락한 1,159.76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78% 수준이며, 달러-원 환율은 1,451.20원 수준을 나타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공존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