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코스피 연간 분석치 상단을 기존 5700에서 7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증권가의 분석치 평균인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상향된 데 따른 결정입니다.
💎 상저하고 흐름 전환
김준우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코스피가 지난해 12월 말까지 관측되었던 ‘상고하저’ 흐름에서 벗어나 ‘상저하고’ 흐름으로 전환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실적 상향 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코스피 실적 추가 상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반도체 업황 개선 지속 여부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 특히 코스피에서 삼성전자196,000원 ▲+3.10%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입니다. 따라서 코스피의 향방은 반도체 실적 개선 지속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연구원은 미국 경제 회복세와 반도체 투자 사이클 확장, 풍부한 유동성 등이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참고로, 삼성전자(005930)의 가장 최근 종가는 78,000원입니다. 52주 최고가는 79,100원이며, 역사적 최고점은 2021년 1월에 기록한 96,800원입니다. 최근 3개월간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매입’ 의견이 우세합니다.
💎 정책 불확실성 경계
지수 분석치 상향에는 미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위헌 판결로 단기 리스크가 축소된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모든 글로벌 교역국에 10%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김 연구원은 2020년과 같은 동시다발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실적 상향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며, 대외 변수로 인해 과거 사이클 고점 수준까지 구조적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다음 달 코스피 관측 범위를 5700~6500선으로 제시하며, 불확실성 확대 시기에는 비중 축소보다는 분할 매입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중심 전략을 유지하되,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여 온 증권, 조선, 상사·자본재 업종을 병행 투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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