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NH투자증권28,800원 ▼-13.51%을 비롯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입를 잇따라 일시 중단하며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32조 원을 넘어선 빚투 잔액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습입니다.
💎 신용공여 중단 배경
NH투자증권은 5일부터 별도 공시 시까지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입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 대주 매도는 가능하지만, 보유 중인 융자 잔고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만기 연장이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 측은 “신용 공여 한도가 소진됐다”며 서비스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자기자본 규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합계액은 자기자본의 10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NH투자증권의 신용공여 한도 소진은 이러한 규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 다른 증권사 상황
13조원대 자기자본을 가진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오전 8시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입와 신용거래대주 신규 매도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전일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예탁증권담보대출과 신용융자 서비스 중단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당사의 신용융자 한도는 장중 신용 미체결 주문을 포함한 전체 신용주문(체결+미체결)을 합산해 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빚투 규모 증가와 우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자금을 의미하며, 전 영업일 기준 32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조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중동 사태 장기화 조짐 속에 국내 선물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빚투가 폭락장의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계좌 내 담보 비율 가치의 급변으로 반대매매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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