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대금이 한국거래소(KRX)의 70%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거래대금 급증 배경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긴장이 고조된 3월 첫째 주(3~6일) 넥스트레이드 거래대금은 182조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KRX 거래대금 255조7천억원의 약 7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개인 거래대금이 157조원을 기록하며 2월 넷째 주 대비 23% 증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전체 거래대금의 86%가 개인 투자자 몫으로, 사실상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거래 집중 종목
대체 거래소에서의 거래는 주로 삼성전자173,500원 ▼-7.81%(005930),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와 함께 중동 사태 수혜주로 분류되는 방산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지난달 26일 약 7% 급등했을 때 넥스트레이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KRX를 넘어섰습니다. 이후 3일 삼성전자가 10% 가까이 하락했을 때 넥스트레이드 거래량은 KRX 대비 120%, 거래대금은 117% 수준을 기록했으며, 4일과 5일에도 KRX 거래량 대비 각각 106%, 93% 수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연초 이후 삼성전자 넥스트레이드 거래량이 KRX의 30~50%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가 프리마켓 거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방산주 강세
중동 사태로 인해 방산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Oil 등도 지난 9일 넥스트레이드에서 KRX 거래량의 100%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났다”며 “특히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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