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주목, 코스피 안심은 이르다

두바이유 주목, 코스피 안심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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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국제유가 중에서도 두바이유 가격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한 시각입니다.


지난 17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157.66달러로 마감하며 2.88%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일 큰 폭의 하락(-7.84%)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입니다. 특히 이달 들어 두바이유는 121.31%라는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로 참고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 움직임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WTI와 두바이유의 온도차

같은 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WTI 가격은 배럴당 96.21달러로 마감하며 2.90% 상승했지만, 두바이유의 상승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WTI는 이달 들어 43%대 상승률에 그치며, 두바이유 상승폭의 약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주요국의 비축유 방출, 미국 내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 베네수엘라 에너지 공급 확대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중동발 에너지 공급 차질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국내 경제와 증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국내 증시, 두바이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 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국내 증시는 WTI가 아닌 두바이유를 따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WTI에는 미국 시장 특유의 정책과 왜곡이 담겨 있을 수 있지만, 두바이유는 중동발 공급망 문제와 더욱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내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이 나타나는 시점에 국내 경제와 증시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국제유가 지표를 넘어, 한국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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