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인베스트먼트가 한국의 자본시장 개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대신 ‘코리아 프리미엄’을 기대할 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달튼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의 잠재적 기회와 주주 관여(인게이지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저평가 기업의 가치회복과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핵심 개혁안을 조명하였습니다.
특히, 달튼은 한국 정부가 발표한 4대 핵심 개혁 과제에 대해 주가 조작 및 회계 부정 엄벌, 부실기업 상장 폐지, M&A 공시 강화,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강화를 포함한 시장 신뢰 구축 조치를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더불어, 자회사 중복 상장 제한과 자산 재평가 의무 공시 등 주주 보호 조치도 강조하며, 낮은 PBR 해소를 위해 공정가치 평가와 저PBR 기업 공개, 스튜어드십 코드 강제 도입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현재 한국 증시에서 약 1,500개 종목이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중 약 3분의 1은 0.6배 이하로 나타나 글로벌 주요국 대비 저PBR 기업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시장 혁신 차원에서는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 스탠다드, 구조조정 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 도입이 기대되며, 기업의 자발적 업그레이드를 유도하는 정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 자산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역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달튼은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과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시장에서 생산적 자산인 주식시장으로의 자본 재분배를 추진하는 점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감면 종료와 재산세율 인상 가능성은 시장 참여의 적극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달튼은 “이러한 정책 변화들이 한국 시장에서 인게이지먼트 중심의 가치투자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기대할 시점임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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