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가 일본 미쓰이금속과의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와 양산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 기술의 핵심 소재 공급망 확보와 대량생산 기술의 결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항공우주·방산·로보틱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입니다.
17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팩토리얼은 미쓰이금속과 협력하여 자사의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인 ‘솔스티스'(Solstice)와 미쓰이금속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기술을 결합하여 양산 확대를 추진합니다. 팩토리얼은 자체 개발한 FEST와 솔스티스 플랫폼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의 대량생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화 사회 실현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팩토리얼의 CEO인 시유 황은 이번 협력에 대해 배터리 기술이 전기화 사회의 핵심임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기술적 난제들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터리 혁신은 한 기업만의 노력이 아니며, 업계 전체를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미쓰이금속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사이타마에 전용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량생산을 위해 아지로다이트계 황화물 고체전해질인 ‘A-SOLiD’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황화물계 전해질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서 이온 전달 역할을 담당합니다. 팩토리얼은 이번 협력을 통해 솔스티스 플랫폼에 필요한 소재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양산 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팩토리얼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과 IQT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 1월에는 승용차용 전고체 배터리의 첫 상업 주문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월에는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최초 주문을 받아, 전고체 배터리의 적용 분야를 전기차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현대차370,000원 ▲+1.93% 등과 협력해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카르마 오토모티브와 미국 내 첫 상업용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SK온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글로벌 공급망 내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팩토리얼은 솔스티스 플랫폼이 최대 450Wh/kg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약 80% 높은 수준입니다. 섭씨 90도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점도 강점입니다. 실제 실차 시험 결과도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의 전고체 셀 106개를 적용한 EQS를 1200km 이상 주행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스텔란티스는 북미에서 닷지 차저 데이토나 시제품에 FEST 셀을 적용해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77Ah FEST 셀은 600회 충방전 사이클에서 3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고, 15%에서 90%까지 충전하는 데 18분이 소요되며, 극한 온도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우수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 팩토리얼은 자사의 전고체 전기차 배터리가 2027년부터 상용화될 가능성을 언급하였으며, 초기 적용 대상은 고성능 또는 프리미엄 전기차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미쓰이금속과의 협력은 소재 공급과 생산 공정 양측면에서 핵심 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소재 기업 간 협력 확대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팩토리얼은 기술력, 공급망 확보, 생산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업계 전반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 혁신이 병행되면서, 전기차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 변화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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