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강세를 반영하며 장 초반 2%대 상승으로 시작했으나, 개인 투자자의 매도세와 외국인 매수세 둔화로 상승 폭이 제한되었습니다. 결국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15%) 오른 7,017.91에 거래를 마감하며 7,000선에 턱걸이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89포인트(0.23%) 하락한 834.38로 마감했습니다. 시장 내에서는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특히 개인은 약 1조6천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기관은 오후 2시께 순매도 전환하며 1,200억 원 이상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 규모가 축소되어 약 700억 원의 순매수에 그쳤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840,000원 ▼-1.50%의 자사주 매입 물량이 1조6천억 원 넘게 반영된 기타법인만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하락 종목은 462개로, 상승 종목인 382개보다 많았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51%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이 4.54% 뛰었고, 대우건설, GS건설, 금호건설도 2%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외국인 매수세가 줄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100일 이동평균선 저항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일부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들 반도체 주가가 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 압력을 받고 있지만, 저점이 낮아지지 않으며 시장이 어느 정도 버티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장의 안정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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