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K㈜ 지분 1.5%를 공개하며, SK㈜와 SK하이닉스 간 지분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특히, 얼라인은 SK하이닉스의 간접 지분가치가 SK㈜ 시가총액의 2.4배에 달한다고 분석하며, 이 같은 가치 차이가 지배구조와 평가 방식에 기인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SK㈜의 얼라인은 SK㈜의 지분 구조와 계열사 간 연계가 가치 할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을 내놓았으며, 이는 자사주 소각에도 불구하고 할인 폭이 남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얼라인은 SK㈜가 2024년 초 자사주 20%를 소각하는 방침을 발표했음에도, 지주사 할인율이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얼라인은 SK㈜의 예상 순이익에 대한 지분율을 적용하여 2027년 예상 순이익을 산출했으며, 이 기반으로 계산한 주가수익비율(PER)은 1배에 가까운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자사주 소각과 별개로 여전히 할인 요인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시장에서는 얼라인의 이번 공개와 함께, 연내 SK㈜가 발표할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닉스의 성장에 따른 가치 배분, 부채 감축, 주주환원 정책이 어떻게 설계될지 관건입니다. 얼라인은 SK㈜의 가치 평가와 할인율 축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기대하며, 이번 발표가 주주 행동주의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SK㈜의 지배구조와 평가방식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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