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의 수익률 역시 긍정적입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1.99%, 3개월 수익률은 34.98%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며,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6.88%로 집계되어 국내 2차전지 및 소재 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성과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인프라 확대와 전고체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이 투자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ETF는 배터리 산업의 핵심 성장 축인 전고체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동시에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 기대를 반영한 전략입니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로, 화재 위험 낮춤과 안전성, 에너지 밀도 향상이 목표입니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 설비로, 재생에너지 확산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전고체배터리와 ESS 분야를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411,500원 ▼-0.60%과 삼성SDI에 약 50%를 집중 투자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ESS 생산거점 확대와 북미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으며, 삼성SDI는 4분기에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 신제품을 출시하고 전고체배터리 양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50%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으로 분산 투자하는데, ESS 밸류체인 기업으로는 서진시스템, 상신이디피, 한중엔시에스, SFA넥셀 등이 포함됩니다. 전고체배터리 밸류체인 기업으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주전자재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이 대표적입니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ESS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력 인프라 확대로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전고체배터리도 양산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 두 산업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 성장성을 반영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전고체배터리와 ESS의 적용 범위가 기존 전기차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고체배터리의 경우 아직 상용화가 진행 중인 차세대 기술인 만큼, 양산 일정과 실적 기여 여부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이번 ETF는 배터리 산업의 핵심 성장 축을 동시에 공략하는 포트폴리오로, 향후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확장과 관련된 투자 기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함께,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 일정이 시장의 향후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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