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223,000원 ▼-5.49%에 대한 신용융자가 집중되면서 증권사들이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 한도를 각각 2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며, 기존 대비 85%가량 축소하였습니다. 이는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하나증권은 두 종목에 대해 신용융자 불가 종목으로 지정하였고, 메리츠증권도 신규 신용매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각각 한도를 낮추거나 담보기준을 강화하는 등 위험 대비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삼성증권은 신용보증금률과 담보유지비율을 높이기 위해 기준을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달부터 신용융자 보증금률을 높이고, 만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용잔고 집중도에 따른 관리 방안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금융투자협회와 종합금융투자업계가 마련한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에 따른 것으로, 신용공여 잔액이 자기자본의 90%를 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신용융자 잔액 약 33조4천억 원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약 10조4천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약 9조2천억 원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과 제도 시행 효과를 점검하며, 연내에 종목별 집중도 기준을 1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과 신용융자 최소 보증금률을 50%로 상향하는 조치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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