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738,000원 ▼-2.38%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로 이동하여 관련 레버리지 ETF를 대거 매수하고 있습니다. 9일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홍콩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를 총 703만7428달러(약 102억 원) 순매수하였으며, 이는 결제 기간을 감안할 때 사실상 3거래일 만에 100억 원 이상을 사들인 결과입니다.
이들은 각각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레버리지’와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레버리지’를 458만5630달러와 245만1798달러에 매수하였으며, 이 ETF는 홍콩 증시 순매수 상위 4위와 8위 종목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로, 홍콩 운용사 CSOP자산운용이 지난해 출시하였으며, 국내에는 동일한 구조의 레버리지 상품이 없습니다.
최근 두 종목의 주가 상승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만4500원과 78만8000원까지 신고가를 기록하였고, 연초 이후 상승률도 각각 15% 안팎에 달합니다. 이로 인해 2배 레버리지 ETF는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적 전망 역시 투자 심리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에 달하며 한국 기업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범용 D램 가격 상승과 HBM 실적 반영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37% 상향 조정했고, SK하이닉스 역시 목표주가를 112만 원으로 40% 높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실적 기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국내 투자자들의 홍콩 레버리지 ETF 매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반도체 업계의 공급 부족과 슈퍼사이클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홍콩 ETF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급등 후 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D램, 낸드플래시, HBM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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