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기반 위성통신 기업인 AST스페이스모바일(티커 ASTS)의 주가가 지난 1년간 약 350% 가까이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위성 발사와 서비스 상용화 기대가 높아지면서 실적 연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나스닥 시장에서 AST스페이스모바일은 1년 동안 348.0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가는 20달러대였던 작년 초에서 전날 기준 103.5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올해 수익률도 24%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이 회사는 2019년에 상장했으며, 우주 기반 셀룰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별도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위성과 직접 통신하며 LTE·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지상 기지국의 통신 범위를 벗어난 지역에서도 AST스페이스모바일의 위성 네트워크에 자동 연결되어, 사막이나 바다, 오지에서도 통화, 메시지,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할 분석입니다. 이를 위해 우주에 대형 안테나를 장착한 위성들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차세대 모델인 블루버드 블록2 위성을 발사할 계획입니다. 1분기 말까지 5차례 궤도 발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45~60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국의 SHIELD 프로그램 적격 공급업체로 선정된 점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AT&T, 버라이즌, 보다폰 등 50여 개 통신사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통신사 STC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경진 IBK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블루버드 블록2 위성 발사와 함께 서비스 범위 확대가 이뤄지면, 통신 서비스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도이체방크는 목표주가를 81달러에서 137달러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입니다.
반면, 일부 분석가는 과도한 밸류에이션 우려를 제기하며, 실질적인 매출 발생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스코샤뱅크는 AST스페이스모바일의 시가총액이 ‘비이성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45.6달러로 낮췄습니다. 회사의 기술력은 인정받지만, 아직 수익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그럼에도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이 종목을 10% 이상 편입했고,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역시 약 8%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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