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코스피 6000 시대에도 K콘텐츠 관련주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KRX 콘텐츠 지수는 이달 들어 2.52% 하락하며 전체 테마 지수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K콘텐츠 주식들의 부진,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 IT 대장주의 부진
지수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비중이 큰 네이버와 카카오60,100원 ▲+4.70%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 이달 들어 네이버는 8%, 카카오는 6.51% 각각 하락했습니다. AI 도입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주가는 지난해 6월 두나무 인수 발표 이후 25만원 근처에서 뚜렷한 우상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게임주의 답보 상태
게임주 역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이달 들어 10.66% 하락했고,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4.72%와 1.28%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반등을 이끌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입니다.
💎 하이브의 선방, BTS 효과
엔터테인먼트주 중에서는 하이브만이 유일하게 선방했습니다. 같은 기간 6.02% 상승하며 지난 13일에는 40만5500원까지 오르며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복귀 소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입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TS의 ‘아리랑'(ARIRANG) 월드투어 규모가 시장 관측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하며, 투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원과 40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옥석 가리기, 그리고 하이브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대장주 쏠림 현상으로 엔터주의 수급 열위가 지속되며 숨고르기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결국, 실적이라는 ‘옥석’을 가려내는 시장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주 중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꼽고 있습니다. 과연 하이브는 K콘텐츠주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참고: 한경닷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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