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레버리지 ETF에 과감하게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수 하락 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레버리지 ETF 순매입 집중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전날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각각 4625억원, 2310억원 순매입하며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급락을 저가 매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반도체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에 1346억원이 순유입되었으며, ‘TIGER 반도체TOP10’에도 1295억원이 유입되었습니다. 한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691억원), ‘ACE KRX금현물'(185억원) 등 방어형 ETF에 대한 매입세도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 국내 주식형 ETF 쏠림 현상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국내 주식형 ETF 설정액은 2조1870억원 급증한 반면 해외 주식형은 518억원 감소했습니다. 공모펀드 역시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316억원 증가했지만, 해외 주식형은 770억원 감소하며 국내 증시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
문제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현재 장세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기 때문에, 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방산, 2차전지, 조선 등 테마의 레버리지 ETF는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30%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도 각각 24.61%, 26.85% 하락했습니다.
💎 전문가의 조언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11%가 이어진다면 코스피는 5500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주도주 투자 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투자가 과연 성공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위험한 도박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식, 금융, 경제 관련 정보는 단순히 참고 자료로서 제공되는 것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따른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