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자금 유턴 정체, RIA 도입이 열쇠?

서학개미 자금 유턴 정체, RIA 도입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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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달러-원 환율이 1,500원을 넘나드는 고환율 시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자금은 좀처럼 국내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원화 약세 압력을 장기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국내시장복귀계좌(RIA) 도입과 레버리지 배수 한도 완화 등이 실현된다면, 해외로 향한 투자 자금의 유턴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존재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 금액은 현재 약 1,600억 달러(약 238조 원)로,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1,700억 달러) 경신 이후 고점 대비 약 5%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랠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예탁금의 감소 폭은 제한적이어서, 이를 해외 투자 자금의 귀환으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서학개미들은 변동성 장세에서 고위험 상품으로 베팅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고위험 ETF로 몰리는 서학개미 자금

DB증권 일봉 차트

📊 DB증권 (016610) 기술적 분석 — 4시간봉(4H) 기준

🟡 RSI — RSI(14)는 47.47로 중립 구간에 위치하며, 뚜렷한 방향성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MACD — MACD(-155.46)가 시그널선(-77.09) 아래, 0선 아래에서 하락 추세가 지속 중입니다.

🟢 이동평균선 — 이동평균선 정배열 상태(20봉>14,371원 > 60봉>13,622원 > 120봉>12,198원). 현재가 기준 20봉선 대비 -2.9%, 60봉선 대비 +2.4%로 중장기 상승 추세입니다.

🟡 볼린저밴드 — 볼린저밴드 중심선(14,371원)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밴드 폭 27.1%로 보통 수준입니다.

🟢 Williams %R — Williams %R은 -39.61로 강세 구간에 위치하며,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 종합: 기술적 분석 5개 요소 중 2개가 상승, 1개가 하락, 2개가 중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위 분석은 과거 데이터에 기반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DB증권 펀더멘탈 정보

특히 중동 리스크가 부각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ETF 순매입 1위는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품인 SOXL(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이었습니다. 이 상품으로 무려 9억 5,911만 달러(약 1조 4,000억 원)가 순유입되었습니다. SOXL의 보유 잔고 역시 이달 기준 3조 3,364억 원으로, 지난달 말(2조 1,605억 원) 대비 54% 급증했습니다. 이 외에도 테슬라(25조 원), 엔비디아(16조 원), 알파벳(7조 원), 팔란티어(5조 5,000억 원)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보유 규모도 여전히 상당합니다.

SOXL의 경우, 또한, 현재 2배로 제한된 레버리지 ETF 배수 한도를 3배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정책들이 실현된다면,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는 수요가 증가하여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큽니다.

SK증권의 윤원태 연구원은 “RIA 계좌가 시행된다면 국내 증시 유턴의 수혜가 꽤 있을 것”이라며, “레버리지 ETF 배수 완화 등 기본적인 것들만 미국 증시와 유사하게 갖춰진다면 한국 증시가 좋은 상황에서 해외로 나갈 이유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높아진다면 해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을 반영합니다.

💎 정책만으로는 투자 심리 되돌리기 어렵다는 시각

하지만 정책만으로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DB증권13,950원 ▼-0.29%의 문홍철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한 점도 있고, 전쟁도 없는 나라에서 하루에 10% 넘게 움직이는 변동성을 보면 오히려 해외 투자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악재가 터졌을 때 하단을 얼마나 공고히 지켜주느냐가 중요한데,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는 한국 증시가 그 부분에서 검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의 변동성과 상대적인 안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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