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7일 삼성전기639,000원 ▲+4.07%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 인상 사이클 시작과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공급 제약 심화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8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민경 연구원은 “올 2분기 MLCC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했으며, 경쟁사인 타이요유덴과 무라타제작소도 각각 가격 인상 조치를 발표했다”고 설명하였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판가 인상에 반영되어 고객사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성전기의 핵심 제품인 FC-BGA는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김 연구원은 “AI 가속기 및 서버 CPU 수요 증가와 기판의 대면적화 및 고다층화로 생산능력 손실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최대 가동률이 지속되면서 추가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신규 설비 증설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는 시점은 2028년 이후로 보았고, 단기적으로 공급 제약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전기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근 최고가를 기록했고, 16일 오전 9시 25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62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가 기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위상 강화를 기대하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에도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하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판가 인상이 필연적임을 강조하였고, 향후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기는 MLCC 가격 인상 및 공급 제약이 동시에 진행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 부담 증가와 수요 강세가 맞물리며 경기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첨단 기판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요 확대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됩니다. 투자자께서는 단기 변동성에 유의하면서도,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 흐름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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