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반등세는 국내 양극재 수출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화투자증권의 이용욱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3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이 4억 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고, 수출량도 1만 9000톤으로 같은 기간 12%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출 단가는 ㎏당 24달러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체 1분기 기준으로는 양극재 수출량이 4만 9000톤으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고, 수출 가격도 ㎏당 23.7달러로 2% 상승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연구원은 “전쟁 이후 2차전지 업종 주가가 재생에너지 섹터와 함께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하며, 앞으로 시장은 미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와 전기차(EV)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2차전지 관련주는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감과 함께 국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 및 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점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함께 열어두어야 하며, 시장의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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